김지혜, 쌍둥이 출산 후 중환자실…"호흡도 안 되고 분유도 못 먹어" [MD★스타]

마이데일리
김지혜./ 김지혜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출산 후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김지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괜찮은데 아가들이 둘 다 니큐(신생아 중환자실)에 들어가 있고 호흡도 안 되고 분유도 먹지 못해 링겔로 영양을 공급해 주고 있다”며 쌍둥이의 위중한 상태를 밝혔다.

이어 “건강해질 수 있게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면서 “우리 둥이들 힘내자, 엄마가 여기 있어”라고 덧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남편은 지난 8일 “갑작스럽게 오늘 새벽 3시 30분경에 양수가 터지고 피가 흘러 급하게 응급실에 갔는데 이미 분만이 많이 진행돼 있어 제왕절개를 급히 시행했다”며 김지혜가 출산일을 며칠 앞두고 분만실에 들어간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아내는 무사하고 쌍둥이들은 중환자실에 있다”고 상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다. 결혼 6년 만에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쌍둥이를 품에 안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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