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61세' 이선희, 데뷔 41년만에 DJ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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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이선희(61)가 데뷔 41년 만에 DJ로 무대에 선다.

12일 마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이선희는 지난해부터 디제잉을 배웠고 20일 정식으로 데뷔 무대를 가진다. DJ명은 'DJ HEE'다.

이선희의 첫 DJ 무대는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25(Ultra Korea 2025)'다. 직접 디제잉을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울트라 코리아 2025'는 글로벌 헤드라이너들이 무대를 장악하는 메인스테이지와 언더그라운드 사운드 중심의 레지스탕스 스테이지, 지역 아티스트들을 위한 울트라 파크 스테이지까지 다채롭게 꾸며진다.

1964년생인 이선희는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이후 'J에게' '인연' '아! 옛날이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한민국 음악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레전드 가수로 평가받는다.

몇 년 전부터 디제잉을 접한 뒤 흥미를 느껴 이를 꾸준히 연습해왔고 마침내 정식 DJ로 무대에 서게 됐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선희가 어떤 음악적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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