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은서 인턴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가 5년 째 매달 빠짐없이 봉사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다.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지난 10일 부산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서 49회차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도시락을 직접 조리하고 배달하며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식사를 전달했다.
스터디하우스는 매달 70만 원을 밥상공동체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9회에 걸쳐 누적 후원금은 9043만 6620원에 달한다. 기부와 봉사는 이제 이들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혼자가 아닌 같이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까지 전하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일요실'을 열어 임영웅 팬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팬 모임을 넘어 소통과 봉사의 공동체라는 또 다른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강릉) 역시 지난 9일 강릉 지역 저소득가구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임영웅은 평소에도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왔으며, 이러한 행보가 팬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쳐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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