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추석 맞이 수산물 최대 75% 할인…물가 안정 총력

[프라임경제]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수협은 내달 12일까지 국내산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몰 '수협쇼핑'을 통해 '추석 명절 선물 특별 기획전'을 열고 전복, 굴비, 고등어, 멸치 등 주요 성수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또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 성수품 할인대전'을 개최한다. 명태·고등어·오징어·조기(굴비)·멸치·갈치·김 등 대중성이 높은 7대 어종과 민물장어·옥돔 등 인기 선물용 품목을 대상으로 20% 할인쿠폰(주 1회, 한도 2만원)을 지급하며, 최대 6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복의 경우 고수온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전라남도 지원을 받아 이달 30일까지 20%(한도 1만원)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오는 21일까지는 '랜덤박스 이벤트'가 열려 매일 90여 명에게 1000원~5만원 상당의 수산물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응모는 당첨 시까지 계속 가능하다.

노동진 중앙회장은 "추석 명절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알뜰하고 실속 있는 선물 상품을 엄선했다"며 "풍성한 할인 혜택이 준비된 수협쇼핑에서 즐거운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