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어린이 교통안전 전방위 점검 나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특수학교, 유치원 등 총 5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광산구는 체계적인 어린이보호구역 관리를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주요 조사 항목은 교통사고 발생 빈도, 차량 통행량, 주정차 실태 등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의 규정 준수 여부와 문제점을 꼼꼼히 진단할 계획이다.

개학을 맞아 광산구는 광산경찰서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선운초등학교와 성덕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서다·보다·걷다'를 주제로 올바른 보행 습관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집중 홍보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전망이다. 교통시설 개선, 안전 인프라 구축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광주 광산구, 어린이 교통안전 전방위 점검 나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