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수도 세종] 전 직원 대상 청탁금지법·이해충돌 방지 등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 전 직원 대상 청탁금지법·이해충돌 방지 등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 최민호 세종시장, 농업인단체장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프라임경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0일 시청 여민실에서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등 전 부서 직원이 참여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 장재성 강사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적용 사례, 이해충돌 방지 의무, 선물·경조사비 처리 기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직장 내 갑질 예방과 지위·권한 남용으로 조직 문화가 훼손되는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세종시는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 '청렴 멘토단' 운영, '세종 1등 청렴인 선정'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세종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광남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하고 모든 직원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와 갑질 근절,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 농업인단체장과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청년 농업인 지원 확대·기후위기 대응 방안 논의…"도농상생 농촌 육성“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조치원읍 도도리파크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업·농촌 분야 현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과 강순석 농촌지도자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을 실현하는 농업, 모두가 잘사는 도농상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농업인단체장들의 요청에 귀를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농사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에 대한 신규 지원책 발굴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지속 감소 중인 청년 농업인과 기후위기 문제에 적극 공감하며, 스마트팜과 청년 농업인과 관련한 사업을 확충하겠다고 답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갈수록 청년 농업인은 줄어들고, 변화무쌍한 기후에 피해를 입고 있는 게 농촌의 현실"이라며 "우리 지역 농촌을 장기적으로 육성하고,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략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미래전략수도 세종] 전 직원 대상 청탁금지법·이해충돌 방지 등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