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없는 유튜브, 무료배달까지”…배민이 다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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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오는 24일부터 무료배달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구독 상품을 선보인다. /우아한형제들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이달 24일 '배민클럽-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유튜브를 볼 수 있는 월 1만4900원 유료 구독 서비스다. 배민 자체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은 월 1990원(정상가 3990원)에 배달비 무료, 브랜드 할인, B마트 장보기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 상품 가격은 월 1만3990원으로, 유튜브 단독 구독 대비 약 25% 저렴하다. 신규 가입자는 첫 달 8990원, 재가입자는 999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의 무료배달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배민클럽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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