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 도쿄게임쇼2025 부스 디자인 공개

[포인트경제] 컴투스가 신작 게임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의 도쿄게임쇼2025 부스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부스는 9월 25일부터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 마련된다.

부스는 작품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반영해 레드와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강렬한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높인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은 신작 게임을 출시 전에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 섹션은 PC와 모바일 두 플랫폼에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여러 시연대로 꾸려졌다. 이벤트 무대에서는 타이틀 소개와 함께 TV 애니메이션 성우진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주인공 이치노세 시키의 성우 우라 카즈키와 코우가사키 진 캐릭터 성우 니시야마 코타로가 참석한다. 주요 캐릭터 코스프레 포토 세션도 열린다.

이 밖에도 포토존과 인플루언서 초대석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컴투스는 이번 도쿄게임쇼 참가를 통해 일본 현지 게임 팬과 글로벌 게임·애니메이션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신작 게임 알리기에 나선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올해 7월 방영을 시작한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RPG 장르 신작이다. TV 애니메이션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설정을 반영하며, 3D 그래픽과 연출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한다.

최근 공식 스팀 페이지를 오픈해 모바일과 PC 플랫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최적화된 크로스 플레이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컴투스는 도쿄게임쇼에서 게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TV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고조되고 있는 신작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이어간다.

‘도원암귀’는 우루시바라 유라 작가가 AKITASHOTEN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연재 중인 인기 만화 시리즈다. 일본 민담 모모타로를 바탕으로 오니(도깨비)의 피를 이어받은 자들과 모모타로의 피를 이어받은 자들 간 갈등을 그린다. 총 발행 부수는 400만 부를 돌파했다. 2023년 6월부터 ‘도원암귀 프로젝트’가 시작됐으며, 연극 공연 공개, TV 애니메이션 방영, 모바일 게임화가 차례로 진행됐다.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도쿄게임쇼2025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