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킴 뢰닝 감독의 귀환, 자레드 레토·그레타 리 출격… ‘트론: 아레스’ 향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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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론: 아레스’가 10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트론: 아레스’가 10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말레피센트 2’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디즈니의 대표 블록버스터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연출력을 입증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새 영화 ‘트론: 아레스’로 돌아온다.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가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트론: 아레스’는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넘어온 고도 지능 AI 병기 아레스(자레드 레토 분)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통제 불가의 위기를 그린 압도적 비주얼 액션 블록버스터다. 대규모 블록버스터 영화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감성적인 서사를 균형감 있게 담아내는 연출 스타일로 주목받은 요아킴 뢰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한다. 

요아킴 뢰닝 감독은 AI 시대를 관통하는 지금 실체를 가지게 된 AI들이 현실 세계를 위협한다는 소재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완성하는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비주얼로 화려한 사이버펑크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 볼거리 가득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완성된 비주얼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각적 체험으로서의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으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거듭난 나인 인치 네일스의 감각적인 음악까지 더해져 오감을 충족할 전망이다. 

호연을 펼칠 그레타 리.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호연을 펼칠 그레타 리.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를 통해 요아킴 뢰닝 감독은 “관객이 이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특히 가상 세계 장면의 카메라 무빙은 마치 인간이 아닌 기계가 렌즈를 조작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설계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히며 차별화된 영화적 체험을 예고, 기대감을 높였다. 

주인공 아레스 역을 맡은 자레스 레토를 필두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도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보로 오른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가 참여해 반가움을 더한다. 

극 중 IT 회사 엔컴의 대표이사이자 세상을 바꿀 기술을 목표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프로그래머 중 한 명인 이브 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개봉에 앞서 오는 15일 내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트론: 아레스’는 10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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