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라이나생명보험은 10일 초개인화 건강보험 상품 ‘(무)라이나다이나믹건강OK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7월 9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무)다이나믹건강OK보험’의 특약 범위를 확장해 새롭게 선보였다.

‘(무)라이나다이나믹건강OK보험’은 고객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설계가 핵심이다. 최소한의 건강 데이터로 77가지 병력 고지사항을 자동 매칭하고, 담보별 최적 고지문항을 적용해 개인화된 보험료를 산출한다. 최근 3개월 이내 의료행위를 제외한 별도 서류 없이 자동 고지 및 심사로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보장 범위도 확대했다. 통계청 국민건강통계에서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암, 뇌혈관, 심장질환에 대해 정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특약 가입 시 보장한다. 통합암과 전이암은 특약 가입에 따라 최대 15회까지 보장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객도 심장 관련 특약 가입이 가능하도록 인수 기준을 폭넓게 설계해 보장의 사각지대를 줄였다.
보험료 측면에서는 유연성을 더했다. 계약 체결 후 고객의 건강이 개선되거나 일정 기간 무사고, 무병력 상태가 유지되면 보험료 할인 제도를 적용한다. 이 제도는 가입 후 2년 경과일부터 모든 계약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2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 기간은 80세 또는 9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은 20년이며, 특약별로 가입 가능 조건이 다를 수 있다.
가입은 24시간 다이렉트로 가능하며, 전화 상담 없이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모바일 라이나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나생명보험은 처브그룹의 일원으로, 1987년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생명보험사다. 처브그룹은 전 세계 54개국에서 다양한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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