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거인들의 불시착’ 특집으로 꾸며져 최홍만, 이현이, 현영, 심으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이 이현이에게 "남편분이 처음에 이현이 씨 보고 미친 여자인 줄 알았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현이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남편과는 4대4 미팅으로 만났다. 저녁 8시에 만나서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놀았다. 1차 저녁 먹고 8명이 2차로 클럽에 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새벽 3시 쯤 나왔는데 남편이 노래방을 가자고 했다"라고 하면서 "노래방에 가자마자 내가 노래 18곡을 우선 예약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남편은 '미친 여자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며 "'나보다 더 잘 노는 여자는 처음'이라고, 잘 놀아서 제 전화번호만 물어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이현이는 대학시절 1주일에 미팅을 9번 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현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 번 씩 하고 토, 일 주말에는 점심, 저녁 두 번 씩 했다."고 말해 '미팅의 여왕'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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