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학씨' 최대훈, 드라마 '김부장' 주연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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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훈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최대훈이 '꽃중년' 금메달리스트로 변신한다.

9일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대훈은 드라마 '김부장' 주연으로 낙점됐다.

최대훈은 '김부장'에서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태훈 아빠인 성한수를 연기한다. 태권도를 평생 수련한 무도인답게 웬만하면 평정심을 유지하는 무도인 중의 무도인이다. 주특기는 1440도 발차기며 압도적인 타고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 수많은 특수 임무를 수행한 비밀요원이지만 은퇴 후 정체를 숨기기 위해 현재 동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하얀 태권도장을 운영 중이다. 생긴 건 '꽃중년'이지만 동전을 악력으로 구부러뜨리는 괴력을 지녔다.

'김부장'은 누구보다 녹록한 가장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자신의 전부인 딸이 사라지자 극비리에 숨겨야 하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이다. 중년의 브로맨스와 부성애를 강조하고 동명의 웹툰이 가진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한다. 타이틀롤인 김부장은 소지섭이 연기한다. 남대중 작가가 대본을 쓰며 판타지오 제작이다.

최대훈은 올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학씨' 열풍을 일으켰다. 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으며 전성기를 몰고 왔다. 디즈니+ '재혼 황후' 넷플릭스 '더 원더풀스'도 참여,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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