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경기도 부천에서 광역버스를 이용하던 한 남성이 다리를 올리고 노골적인 음란물을 시청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0대 제보자 A씨는 양주 방면으로 이동 중이던 버스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휴대전화로 음란 영상을 시청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화면에는 나체의 남녀가 성행위를 하는 음란물이 재생되고 있었다.

A씨는 "남성이 갑자기 일어나 내 쪽을 힐끗 보더니 빈 좌석이 많은데도 굳이 내 앞좌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는 다리까지 올린 채 영상을 계속 시청했다. 불쾌하고 두려움도 느꼈다"고 했다.
시청자는 “경찰에 바로 신고했어야”, “예의없는 사람이 너무 많아”, “60대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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