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활건강,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 가품 확산 주의 당부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JW생활건강은 9일 뉴질랜드산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Gran's Remedy)'의 유사품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랜즈레미디'의 국내 공식 수입·총판은 JW생활건강이 유일하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저가 유사품이 정품을 사칭해 판매되고 있으며, 뉴질랜드 본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Endeavour Health Consumer Limited) 확인 결과 일부는 가품으로 드러났다. 실제 소비자 후기도 "효과가 없거나 냄새 제거 기능이 미흡하다"는 불만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JW생활건강은 이 같은 소비자 혼란을 막기 위해 뉴질랜드 본사와 협력, 모든 정품에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 중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정품 여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고, 가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일부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품'으로 판매되는 제품 중 일부를 직접 구매해 확인한 결과, 3~4개 중 2개가 가품이었다"며 "현재 해당 제품은 해당 온라인 플랫폼에 신고해 판매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품은 성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품 홀로그램이 부착된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랜즈레미디'는 오리지널(무향),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구성된 분말형 신발 냄새 제거제로, 하루에 한 번씩 일주일간 사용하면 최대 6개월까지 탈취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서도 강력한 탈취 효과를 발휘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할머니 마법가루' '신발 파우더' 등으로도 불리는 '그랜즈레미디'가 입소문을 타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JW생활건강은 향후에도 정품 인증 강화와 함께 소비자 피해 방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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