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43평’ 오정태 자식농사 대박, 첫째 과학고 입학→둘째 영재고 준비 “극강의 케어”

마이데일리
오정태, 백아영./SBS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미디언 오정태가 공부 잘하는 두 딸에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9월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출연했다.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첫째 딸 정우의 과학고 입학 소식에 이지혜는 “자랑할 만하다”며 감탄했다. 에듀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도 “이건 공부를 그냥 잘하는 수준이 아니다. 과학고 20여개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라고 말했다.

'너는 내 운명'./SBS

미미미누는 “수학, 과학 머리가 상당히 비상해야 한다. 초등학교 때 중학교 수학, 과학 다 끝내고 중학교 때 고등학교 수학, 과학 다 끝낸 학생들이 모이는 학교”라고 말했다.

오정태는 “전문가에게 ‘주변에 공부 잘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니 ‘조상 중에 있을 것’이라더라. 오씨 쪽에 보니까 조선시대에 내무부장관,국무총리 하신 분이 있더라. 왕은 없었다”라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오씨가 어떻게 왕이 될 수 있냐”며 발끈했다.

“잠재력이 있을 것”이라는 조우종의 말에 오정태는 “보통 사람보다 제가 떨어지면 떨어졌지 똑똑하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태와 달리 백아영은 “나는 국어, 사회를 못했지만 수학, 과학은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공부는 못했지만 성실함과 끈기는 있다. 남편도 8년 무명생활을 버텼다. 아이들이 그러한 점을 닮은 것 같다”고 전했다.

백아영의 지극정성 케어도 관심을 모았다. 엄마는 전복 등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 도시락을 쌌고, 평소에도 건강한 식단으로 딸의 건강을 챙겼다. 특히 과학고에 가서 매일 청소하는 등 ‘열혈 엄마’다운 모습을 보였다.

'너는 내 운명'./SBS

방송 후반부에 부부는 정우와 함께 입시 컨설턴트 이병훈 소장을 찾았다.

이 소장은 정우의 노트 필기를 살피더니 “서울대 공대 전자공학부에 충분히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공적성검사 결과 정우는 융합적인 분야가 나오더라. 인문, 이공, 예체능계 모두 고르게 적합도가 분포됐다. 가급적 종합 대학 진학을 추천한다.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게 옳다"고 조언했다.

이어 현재 중학교 1학년인 둘째 딸 채우의 공부 흔적을 보면서도 “이 정도면 영재고 입학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머릿속에 수학 체계가 정교화돼있다. 게다가 꾸준함도 있다. 영재고 진학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부부를 들뜨게 했다.

한편 오정태는 지난 2009년 8살 연하의 백아영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뒀다. 지난해 행사 수입만으로 서울 목동에 43평 아파트를 매입했으며, 최근 첫째 딸의 명문 과학고 입학을 알리는 등 겹경사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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