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혜수가 따뜻한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하며 팬들의 축하 세례를 받았다.
김혜수는 6일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짧은 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배우 한지민, 한효주, 윤소이, 박준면 등 절친 배우들과 함께한 즐거운 생일 파티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김혜수는 동료들이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에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치는 등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다. 특히 왕관과 어깨띠를 두른 채 케이크를 들고 있는 장면에서는 '여왕'다운 기품과 동시에 친근한 매력이 동시에 드러나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현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화기애애했다. 배우 박준면은 직접 나서서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고 다른 배우들도 흥겨운 춤과 노래로 파티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서로 장난을 주고받으며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에서는 이들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김혜수는 직접 찍은 듯한 한효주, 한지민, 윤소이, 박준면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들은 가까이 찍힌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굴욕없는 미모를 뽐냈다.

김혜수의 SNS에는 팬들의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오래도록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퀸혜수 영원하라" 등 따뜻한 메시지가 이어졌고 일부 팬들은 케이크를 든 김혜수의 모습에 "우아하면서도 귀엽다", "진짜 생일 여신"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데뷔 후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혜수는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뿐 아니라, 사적인 자리에서 보여주는 소탈하고 따뜻한 인간미로도 많은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생일파티 현장 공개는 그런 김혜수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셈이다.
한편, 김혜수는 올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열연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내년에는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올 예정이다.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송돼 폭발적인 인기를 끈 화제작 '시그널'의 후속편으로 김혜수는 시즌1의 주역 이제훈, 조진웅과 다시 의기투합한다. 팬들은 9년 만에 재회하는 세 배우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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