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1년만 재검 문제 없어, 그렇게 살다 가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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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윤도현이 건강해졌다.

윤도현은 8일 자신의 SNS에 '1년 만에 재검. 다행히 문제 없습니다. 내년까지 또 열심히 관리해서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음악 조금이라도 더. 그렇게 살다 가면 감사하죠.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시다'고 적었다.

이어 '인생은 길지 않다는 걸 점점 느낍니다. 그러니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때로는 일탈도 하고 스스로를 넘어서는 과감한 도전도 해보는 게 좋습니다. 망가지기도 하고 후회도 하고 그러다 다시 일어서고 다시 다잡고 깨닫고 반성하며 울고 웃는 것. 그것이 인생의 모습이겠지요'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누구도 완벽할 수 없습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나아지려는 노력을 할 뿐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내 자리가 어디인지 찾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라고 맺었다.

윤도현은 지난해 8월 희귀암으로 투병 중이었으며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 건강검진 후 암 진단을 받았던 그는 3년 간의 치료 끝에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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