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함평군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36개월간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10월 17일까지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 사이 함평군에 6억원 이하인 주택을 매입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등 정부기금을 활용한 대출 심사를 통과한 가구다.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면서 연 소득 8500만원 이하여야 하며 다자녀가정의 경우 미성년자가 2명 이상(1명은 만 12세 이하)이면서 연 소득 1억원 이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6개월간 월 25만원의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우편 신청은 불가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관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 주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다각도에서 지원해 나가겠다"며 "해당 가정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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