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전혜진이 '신입사원 강회장'으로 컴백한다.
8일 드라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전혜진은 '신입사원 강회장' 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전혜진은 극중 최성화학 사장 강재경을 맡는다. 냉미녀의 전형이다. 목표지향적 성격으로 하나에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스타일로 뭐든 세다. 성격·자존심·기·소유욕 모두. 어릴 때부터 쌍둥이와 자라며 자란 탓에 전투력이 만렙인 인물로 전국 동생들의 트라우마 유발자다. 지난 3월 종영한 ENA '라이딩 인생' 이후 드라마 복귀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최성그룹의 회장이 사고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다. 축구선수였던 건강한 젊은이의 몸과 냉철한 그룹 총수의 머리가 만나 '신(神)입사원 강회장'으로 재탄생한다. '연륜'이란 소프트웨어와 '젊음'이란 하드웨어의 절묘한 컬래버레이션이다.
드라마는 '판도라 : 조작된 낙원' 현지민 작가가 대본을 쓰고 '마이 유스' 공동 연출인 고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막장 대모'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12부작으로 내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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