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아찔한 추락 사고 당했다 "안정환, 은퇴 후 가장 빨리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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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추락 사고 소식을 전했다. / 이혜원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아찔한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혜원은 지난 6일 자신의 SNS 계정에 "바닥에 얼굴, 다리, 팔 갈아 먹고 SOS"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과 함께 병원을 찾아 물리치료실에서 대기 중인 모습이었다. 그의 얼굴과 무릎에는 상처 치료를 위해 붙인 밴드가 선명히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원은 "안느(안정환) 은퇴 이후 제일 빨리 뛰었다고 한다"며 "사물시에서 나오다가 머리부터 떨어지는 첫 경험이었다. 얼굴 참나... 영광의 상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혜원은 예정된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그는 "이 와중에 저녁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나가서 이러고 있다"며 "안느가 못말린다고 두 손 들고 집에 들어갔다"며 전 축구선수 김남일과 보디빌더 출신 방송인 마선호와 저녁 식사를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팬들은 "헉 세상에... 천만다행이다" "피드는 세상 밝은 느낌" "이만하길 다행이네요" "이쁜 얼굴에 상처를... 흉터없이 아물길 바란다" "안느가 뛰어가는 모습이 상상이 안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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