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오픈한 요가원의 원데이 클래스 수강권이 매진됐다.
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 효리(ananda hyori)의 SNS 계정에는 6일 이효리의 실물 크기 등신대 사진과 함께 원데이 클래스 관련 공지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9월은 공지드린 대로 소프트 오픈을 진행하며 더 많은 분이 요가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만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효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큰 관심이 쏠렸고, 이는 결과로도 나타났다. 원데이 수강권이 초고속으로 매진된 것.
한편,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열었다. 이 요가원은 9월 첫째 주부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예약 시스템 문제로 둘째 주로 개업일을 미뤘다. 요가원 이름인 '아난다'는 이효리의 '요가 부캐릭터' 이름으로, '아난다'를 타투로도 새기며 자신의 정체성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재석, 서장훈 등 요가원에 화분을 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효리는 더이상의 선물은 받겠다고 밝혔고 협찬도 받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요가원 계정은 일주일만에 4.5만명으로 급증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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