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고소미 별명에 질색…과자 광고도 거절"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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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유튜브 화면 갈무리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고소영(52)이 이름 때문에 생긴 특별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5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소영 장동건 부부의 최애 곱창 찐맛집 (마무리 디저트 포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제작진과 단골 곱창집을 찾은 자리에서 “구독자 애칭을 생각해 둔 게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의견 중에 ‘고소미’ 나오지 않았나. 제일 싫어하는 단어다. 어렸을 때 이름 가지고 ‘고소해’, ‘고소미’ 하면서 하도 놀림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식용유 광고에 ‘아~ 고소해’라는 카피도 있었고, ‘고소미’라는 과자도 있었다. 실제로 어렸을 때 과자 광고 제안이 들어왔는데, 처음엔 ‘나한테 장난하나? 날 놀리는 건가?’ 싶었다. 그런데 막상 과자가 너무 맛있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고소영은 구독자 애칭에 대해 ‘모모’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 별명이 모모였다. 고소영이라는 이름은 워낙 유명하니까 따로 만든 애칭이다. 내가 복숭아를 좋아하는데 일본말로 복숭아가 모모다. 내 주변 사람들도 날 모모라고 부른다. 그래서 구독자분들을 ‘모모님들’이라고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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