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AFK’, 일본시장서 ‘흥행’ 청신호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넷마블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가 일본에서 출시 초기 인기를 얻고 있다.

5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킹 오브 파이터 AFK’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캐주얼 게임 인기 1위, 전체 게임 인기 6위를 기록했다.

해당 게임은 지난 4일 전 세계 동시 출시됐다. 넷마블네오는 일본 SNK 대표 IP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기반으로 모바일 RPG 게임을 개발했다. 이에 일본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캐주얼 게임 2위, 전체 게임 인기 3위다. 넷마블은 복고 감성의 2D 도트 그래픽과 일러스트로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이용자는 시리즈별 인기 파이터를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다. 넷마블은 △레전드 파이터 36종을 포함한 총 114종의 파이터 △10종의 PVE 던전 △1만2,600개 스테이지 △랭킹 대전 등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