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은 4일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해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경영 혁신 사례를 발굴·홍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 행사다.
올해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중점 과제와 연계해 제조·생활 등 4개 분야에서 AI 기반 중소기업 혁신제품 23개가 전시됐다. 전시 제품은 기술개발 성과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한 뒤, 글로벌 진출 가능성과 APEC 회원국과의 협력 잠재력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됐다.
특히 AI 기반 스마트 방재기술과 수어 발권 키오스크, 도시형 스마트팜, 보행 재활 보조로봇 등 AI기술을 활용한 혁신 제품이 APEC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기업은 직접 기술과 제품을 APEC 회원국 대표단과 국내외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는 AI 기반 다국어 전시 해설 서비스도 제공됐다.
한성숙 장관은 “AI가 불러오는 혁신의 시대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세계 무대 주역이 될 수 있도록 AI기반 기술혁신 및 사업화 지원, AI 창업 생태계 조성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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