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추신수 취향 폭로…"짧은 치마 좋아해"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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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 하원미/유튜브 채널 '하원미'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럭셔리한 옷장을 공개했다.

지난 3일 하원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추신수 몰래 한 번밖에 못 입은 옷들 싹 다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하원미는 "'하원미' 채널을 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물어봤던 옷이랑 방송에서 입은 옷들을 궁금해하시더라. 그래서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즈는 44에서 55 사이다. 55사이즈를 사서 줄이기도 한다"며 "방송에 입고 나서 한 번도 입지 못했다. 입으라면 입을 순 있는데, 입고 나가면 '쟤는 옷이 저거밖에 없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유튜브 채널 '하원미'

하원미는 가장 먼저 체크 패턴의 원피스를 꺼내 들었다. 그는 "집 소개 영상에서 입고 나왔던 옷이다. 이건 정말 문의를 많이 받았다. 그러고 나서 이거 못 입겠다. 원래 잘 입고 다니던 옷이었는데 한 번도 안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매한 지가 몇 년 됐다. 무빈이 야구 토너먼트 하러 샌안토니오에 갔을 때 아울렛에서 구매했다. 폴로 랄프로렌 제품인데 더 이상 안 나오는 것 같다. 세일해서 10만 원 대 주고 샀다"고 부연했다.

PD는 원피스를 입고 나온 하원미를 보고 "입도 다니셔도 될 거 같다. 한 번 입었다고 뭐라 할 사람도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하원미는 "원하시는 분 있으면 그냥 드릴 수 있다. 이거 입고 찍은 영상 조회수도 잘 나오지 않았나. 행운이 있는 옷이다"라고 덧붙였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유튜브 채널 '하원미'

이어 '라디오스타'에 입고 나온 트위트 셋업을 소개했다. 하원미는 "섭외 요청을 받고 산 옷이다. 셀프 포트레이트 제품인데, 한국에는 매장이 작게 있는 걸로 안다. 직구를 했고 관세까지 해서 100만 원 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 '신발벗고 돌싱포맨' 아이보리 셋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청청 셋업, '살림남' 셔츠 원피스 등을 소개했다.

하원미는 "남편은 저 짧은 거 입는 거 좋아한다. 연애할 때 짧은 미니스커트에 부츠를 신고 지나가는데, 카페에 있는 사람들이 쳐다보더라. 보통 남자들은 싫어하는데 남편은 되게 좋아했다. 다른 남자가 쳐다보는 거 괜찮냐니까 '본다고 지 거 되는 거 아니잖아'라더라. 그런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나이에 맞게 입으라고는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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