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이종혁 아들 탁수·준수... 훈훈 형제美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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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수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종혁의 두 아들 탁수와 준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막내 준수는 자신의 SNS에 무인도 촬영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바닷가에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해맑게 웃는 모습과, 기차 안에서 형 탁수와 나란히 잠든 장면까지 담겨 있어 여전한 형제애가 묻어났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여전히 팬들에게 '훈훈 브로맨스'를 떠올리게 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준수 인스타그램

특히 눈길을 끈 건 형제의 폭풍 성장이다. 군 복무를 마치고 한층 더 의젓해진 탁수는 성숙한 청년으로 거듭났고 준수 역시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어 훌쩍 큰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에 공개된 근황이지만 여전히 다정하고 친근한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반가움과 흐뭇함을 안겼다.

탁수와 준수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천진난만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탁수는 조용하고 의젓한 성격으로 준수는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두 사람은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 함께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그램 속에서 형제는 여행을 떠나며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고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벌써 이렇게 컸다니 믿기지 않는다", "세월이 너무 빠르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현재 탁수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며 배우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아버지 이종혁의 뒤를 이어 배우를 준비하는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준수는 고양예술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길을 향해 성장하고 있는 만큼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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