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行' SBS, 웨이브 본채널 실시간·VOD 종료 [공식]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OTT 플랫폼 웨이브가 SBS 본채널 실시간 방송과 VOD 서비스를 종료한다.

웨이브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BS 실시간 방송 및 VOD 서비스 종료' 공지를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웨이브 측은 "2025년 9월 30일 오전 9시 SBS 실시간 방송 및 VOD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나는 솔로', '나는 솔로

다만, SBS Biz(구 SBS CNBC), SBS funE, SBS Life, SBS Plus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은 VOD 시청이 가능하다. SBS Biz(구 SBS CNBC), THE K-POP, SBS Plus 채널은 실시간 방송도 계속 지원된다.

한편 SBS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와 콘텐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드라마·교양 프로그램을 넷플릭스에 공급하며, 계약 기간은 올해 1월부터 6년간이다. 이번 웨이브 본채널 종료 역시 넷플릭스 공급 체제 전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