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더스킨, 뉴욕서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프라임경제] 바이오모아메디칼(대표 이동한)의 뷰티 브랜드 '프롬더스킨'이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프롬더스킨은 K-뷰티 원스톱 플랫폼 누리하우스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한국문화원(KCCNY)에서 개최한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2025' 행사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크리에이터 데이 △미국 현지 바이어·유통사 대상 B2B 행사 △일반 관객을 위한 퍼블릭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세포라(Sephora), 메이시(Macy’s), 월마트(Walmart) 등 글로벌 유통사와 북미 전역 도매 디스트리뷰터, 편집숍 운영자 등이 현장을 찾았다.

프롬더스킨은 갤러리형 부스를 마련해 '글루타치온 콜라겐 필오프팩'과 '바르는 투명 선젤패치'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글루타치온 콜라겐 필오프팩은 출시 1년 만에 약 200억원 판매를 기록했다. 투명 선젤패치는 대한민국상품대상 혁신 부문을 수상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현장에서 뷰티 인플루언서 △뷰티위드인펠리시아 △주시카 △카이 리 등을 비롯해 글로벌 리테일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현장에 직접 참석한 이동한 바이오모아메디칼 대표는 "프롬더스킨은 일본·유럽·동남아 진출에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미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며 "미백·주름 개선·보습 등 3대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트리플 포뮬러 슬로우에이징 올인원 솔루션'과 필오프팩이라는 제형 차별성, 그리고 SNS상에서 소비자 주목도를 높이는 WOW 요소를 활용해 북미 시장에서 성공한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롬더스킨은 일본 주요 백화점과 샵채널, 대만 포야, 홍콩 샤샤, 베트남 롯데마트 등 아시아 시장에 이미 진출한 바 있다. 유럽은 이탈리아 피렌체 지사를 거점으로 에스테틱 샵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회사는 이번 북미 진출을 발판으로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모아메디칼은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4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