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여신' 원자현, ♥윤정수 띠동갑 아내였다…"오빠, 이제 빼박이야"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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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윤정수, 프리랜서 방송인 원자현/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윤정수(53)의 아내가 프리랜서 방송인 원자현(41)으로 알려진 가운데, 원자현의 이탈리아 여행기가 '럽스타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자현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14시간 걸려 도착한 로마. 내 생애 가장 긴 비행으로 몸이 너무나 무거웠지만 호텔 도착하자마자 오빠를 질질 끌고 나와 호텔 바로 앞 나보나 광장으로! 금요일밤이라 그런지 정말 핫하네"라며 연인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떠났음을 알렸다.

프리랜서 방송인 원자현/원자현 소셜미디어

이후로도 원자현은 나란히 젤라토를 든 자신과 연인의 손, 한국에서는 꿈도 꾸지 못하는 여유로운 아침 시내 산책, 열정 넘치는 가이드와 함께한 바티칸 투어, 판테온과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과 콘도티명품거리를 알차게 즐긴 자유투어 등 다양한 후기를 전했다. 시칠리아 시라쿠사 투어에서는 비키니를 입은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바티칸 투어 사진에는 "오빠, 나 데리고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라며 연인에게 애정을 표했다. 같은 날 판테온 앞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오빠, 이제 빼박이야. The die is cast! 나랑 오래오래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줘"라며 알콩달콩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여행을 마무리하는 로마 공항에서도 "너무너무 행복했던 이 순간들이 우리 두 사람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이라며 미래를 기약해 눈길을 끌었다.

프리랜서 방송인 원자현/원자현 소셜미디어

이 가운데 2일 YTN star는 윤정수의 아내가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광저우의 여신'으로 불리며 주목받은 프리랜서 방송인 원자현이라고 보도했다. 윤정수는 지난 7월 MBC '구해줘! 홈즈'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혼인신고 과정을 공개하며 법적 부부가 됐음을 전한 바 있다.

그간 윤정수의 아내는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로만 알려졌으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조선의 사랑꾼' 측은 마이데일리에 "윤정수의 예비신부는 '조선의 사랑꾼' 다음 주 방송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라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윤정수와 원자현은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원자현은 1983년 생, 윤정수는 1972년 생으로 12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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