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중권)은 2일 카카오뱅크와 '2025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금융지원' 및 '2025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업무협약에 따라 총 4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525억원 규모의 2025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금융지원 및 75억원 규모의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경상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협약보증'의 경우 사업자등록증상 음식점 등에 해당하는 업체 또는, '전통시장' 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로 등록된 업체 중 개인사업자이다.
특히, 두 프로그램 모두 경북 버팀금융 이차보전 자금과 연계 시 최초 1년은 3%, 2년째에 2%의 이자를 경북도에서 지원한다. 또 1년간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융자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자금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카카오뱅크 앱 또는 보증드림앱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면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예약 후 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김중권 이사장은 "카카오뱅크가 경상북도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3월 이어 3차 특별출연을 해 총 600억원의 큰 규모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본 협약보증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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