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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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 지속가능발전센터와 국립순천대학교, 한국ESG실천연구원, 동서포럼은 8월 29일 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4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립경상대학교](포인트경제)
경상국립대학교(GNU) 지속가능발전센터와 국립순천대학교, 한국ESG실천연구원, 동서포럼은 8월 29일 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4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립경상대학교](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장 회계세무학부 교수는 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국립순천대학교총장, 한국ESG실천연구원 대표이사, 동서포럼 경남상임대표와 ‘2028년 제33차 유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COP33을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하기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NET-Zero)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이 협약으로 COP33을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 실현에 동참하고, 재학생들이 기업과 협업해 실무 경험을 쌓으며, 지역 ESG 실천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 사회에 대한 책무를 다하는 동시에, 재학생들이 ESG 현안을 직접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COP33 유치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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