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tvN '폭군의 셰프'가 8월 4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 1위를 차지했다.
1일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폭군의 셰프'는 8월 4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79.1% 증가하면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주인공 임윤아와 이채민도 화제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2주 연속 TV-OTT 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굿데이터 측은 "2025년도 TV드라마 중 화제성 1위를 지키고 있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화제성 점수를 넘어설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지난주 3위에 올랐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마'는 화제성이 증가하며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동영상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경쟁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 2TV '트웰브'는 화제성이 34.3% 감소하면서 3위로 내려앉은 가운데 4위부터 6위 까지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JTBC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JTBC '착한 사나이' 순이다.
이 중 '착한 사나이'는 금요일 2화씩 편성하는 전략을 선보였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 PD는 "하루에 2화 방송할 경우 화제성 측면에서는 마이너스 효과를 보이게 된다"며 "만약 2일에 걸쳐 방송이 되었다면 5위 이상의 화제성 경쟁력을 보였을 것"이라 분석했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tvN '첫, 사랑을 위하여', 지니TV '금쪽같은 내 스타', KBS 2TV '여왕의 집', KBS 2TV '화려한 날들' 순이다.
주간 순위는 매주 화요일 펀덱스(FUNde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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