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가 각각 1.4%, 1.6%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최저 상승률을 보였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상품에서는 쌀(14.0%), 사과(12.4%), 돼지고기(5.0%), 커피(15.1%), 빵(5.6%), 비스킷(15.3%), 상수도료(3.8%), 지역난방비(0.6%) 등이 올랐다.
서비스에서는 전세(0.7%), 월세(0.4%), 사립대학교납입금(3.7%), 외래진료비(1.0%), 보험서비스료(16.3%) 등이 올랐다.
지출목적별로는 기타상품·서비스(4.5%), 식료품·비주류음료(4.2%), 음식·숙박(3.4%)등은 올랐고 통신(-13.1%), 교통(-0.6%)은 내렸다.

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6%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했다.
상품에서는 돼지고기(12.5%), 고등어(15.8%), 빵(6.0%), 햄 및 베이컨(12.6%), 커피(12.0%), 상수도료(2.4%), 도시가스(0.1%) 등이 올랐다.
서비스에서는 월세(0.6%), 전세(0.3%), 시내버스료(13.1%), 사립대학교납입금(3.7%), 보험서비스료(16.3%) 등이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는 기타 상품·서비스(5.5%), 식료품·비주류음료(4.6%), 가정용품·가사 서비스(3.5%)등은 상승했고 통신(-13.4%)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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