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1할' 김인환→'부상' 카디네스 1군 말소, NC는 5명 대거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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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인환./한화 이글스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br><br>키움 카디네스가 3회초 2사 1루에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야구가 없는 월요일 11명의 선수가 엔트리에 변동이 생겼다.

KBO는 1일 1군 엔트리 변동 소식을 전했다.

총 5명의 선수들이 말소됐다. 한화 이글스 투수 김기중과 내야수 김인환, 키움 외국인 타자 카디네스, 삼성 내야수 양우현, SSG 투수 박기호 등 5명이 말소됐다.

카디네스는 부상 때문이다. 지난 14일 인천 SSG전 주루 플레이 중 상대 송구에 왼쪽 새끼손가락을 맞은 후 통증이 지속됐고, 이날 병원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새끼손가락 근위지절부위 미세 골절 소견을 받아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약 3주간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김인환은 지난달 20일 콜업됐지만 6경기 타율 0.118에 그치며 반등하지 못했다.

김기중은 지난달 31일 콜업돼 선발로 나서 2⅓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하루 만에 다시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날부터 9월 확대엔트리가 적용되는 만큼 콜업된 선수도 있다. 총 6명의 선수가 1군에 등록됐다.

KT는 내야수 문상철을 올렸고, NC는 투수 김태경, 내야수 도태훈과 오영수, 외야수 박시원, 포수 안중열 등 5명을 바로 1군에 올려 확대엔트리 33명을 모두 채웠다.

NC 다이노스 도태훈./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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