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9일간 일정으로 임시회 돌입···안건 19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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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2025년도 자원회수시설주변영향지역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1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등 조례안 7건 △'2026년도 경북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일반안건 8건 △기타 1건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2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는 한편,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도 병행한다. 

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를 진행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차 본회의에서 김상호 의원이 '남천 하이패스IC 개설 제언'을, 김정숙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용 수소차량 확대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에 박순득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원 의원, 위원에 강수명, 권중석, 김상호, 이동욱, 전봉근 의원으로 모두 7명이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4914억원) 대비 865억원(5.8%)이 증가한 1조5779억원이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된다.

안문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계획은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는 출발점이므로 내실 있는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며 "집행부 또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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