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TMI] 삼성화재·현대해상·ABL생명 외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삼성화재 △현대해상 △ABL생명 △한화생명 △KB라이프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삼성화재(000810)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98년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하며 대중과 함께해 온 모빌리티뮤지엄은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올해 개관 27주년을 맞아 500만명 관람객 달성을 기념해 9월 한달 동안 '사은기간'을 운영한다. 평일 방문객은 입장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모빌리티뮤지엄이 복원한 클래식카를 한자리에 만나는 특별전도 열린다. 경품 및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모든 방문객에게 기념부채를 증정하며,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클래식카 키링'도 증정한다. 


모빌리티뮤지엄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해시태그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을 올리면 된다. 특히 27일은 ‘감사의 날 축제’로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은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하는 '나이트뮤지엄'으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헤리티지 드라이브는 운영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클래식카 탑승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가족음악회 영상 상영과 OX퀴즈 이벤트도 열려 관람객의 참여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카이스트와 AI 보험 혁신 맞손

현대해상(001450)은 KAIST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산업 혁신 및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8일 오후 4시 KAIST 서울캠퍼스 석림관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해상에서는 김성재 디지털전략본부 상무가, KAIST에서는 강장구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이 대표로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최신 AI 연구 역량을 보유한 KAIST와 보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온 현대해상이 만나, 보험산업의 업무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보험 특화 AI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실무 적용 △보험-AI 융합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주요 협력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ABL생명, 노후 대비 '(무)우리가족THE트리플종신보험' 출시

ABL생명은 건강, 사망보장은 물론 노후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무)우리가족THE트리플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주요 담보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 고객이 암, 중증갑상선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을 진단받거나 50% 이상 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 납입 의무가 사라져 질병 진단 이후의 금전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보험료 납입이 끝나면 보장보너스 보험금이 지급된다. 1형(치료비보장형)의 경우, 암, 대장점막내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진단 후 상급종합병원에서 주요 치료를 받으면 10년간 매년 1회 한도로 최대 10회까지 치료비가 지급된다.또한 2형(진단비보장형)은 암, 중증갑상선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해 초기 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이 상품은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든든한 노후자금 마련과 함께 3대 질병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연금전환 후 3대 질병 진단 시에는 10년 또는 20년간 매년 기본 연금액의 200%를 지급받을 수 있다. 

간편심사형 가입을 통해 고령자나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으며,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실속 있게 사망에 대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일반심사형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간편심사형은 남자 만 30세부터 최대 61세, 여자 만 3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 기간은 7년·10년·20년 중 선택 가능하다.

한화생명, 암·뇌·심 질환 보장 'H건강플러스보험' 출시

한화생명(088350)은 1일 암·뇌·심 질환 전 과정을 보장하고, 완납 이후 보장 확대 및 노후 대비까지 가능한 '한화생명 H건강플러스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소비자가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암·뇌·심 질환 보장을 중심으로 진단부터 치료, 후유장해, 사망까지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완납 이후 보장금액 체증 구조와 적립형 전환 기능을 통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보장과 자금 활용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 H건강플러스보험은 기존 제한적이었던 암 주요 치료비 보장(수술, 항암약물, 항암방사선 치료)을 기존 연 1회, 최대 10년 한도에서 보험기간 만기까지 확대했다.


또한 암·뇌·심 사망, 3~100% 후유장해 보장 등 기존 상품에서 제공하지 않던 보장을 새롭게 담아, 중증질환에 대한 대비를 한층 강화했다. 납입면제도 받을 수 있다. 일반가입형 기준으로 50% 이상 후유장해, 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이후 보험료 납입이 전액 면제된다.

이번 상품은 체증형 보장 구조를 통해 완납 이후 보장금액이 최대 2배까지 확대된다. 또한 보험료 완납 시점에는 기납입 보험료의 일정 비율에 대해 증액 계약을 추가로 제공해 보장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 계약의 일부를 연금 또는 적립형으로 전환할 수 있어 은퇴 후 생활자금 준비에도 유용하다. 경증 유병자를 위한 간편가입형도 제공한다. 가입 이후 1년간 입원·수술 등의 치료 이력이 발생하지 않으면, 계약전환을 통해 보험료가 할인된다.

KB라이프,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경제교실' 진행

KB라이프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꿈나무마을 파란꿈터를 찾아 초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제교실은 KB라이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금융 인식과 생활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포용금융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보육 시설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경제교육을 진행하며, 정서적 돌봄과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삶을 위한 경제 기초 개념 소개 △보드게임을 통한 저축과 소비 체험 △나만의 용돈 계획 세우기 활동 등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금융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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