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조우진 " 여경래→박은영 셰프에 웍질 배워…어떻게 보실지 무섭기도"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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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스' 제작보고회/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우진이 작품을 준비하며 경험한 특별한 사사(師事)를 고백했다.

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라희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조우진은 조직의 보스 대신 중국집 프랜차이즈로 성공하고 싶은 조직의 넘버2 '순태'로 출연한다.

이날 조우진은 "기본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요리를 배웠다. 여경래 셰프님, 박은영 셰프님, 장도 셰프님께 배웠다. 이후에 '흑백요리사'에 나오셔서 더 유명해지셨다. 이분들께 불 다루는 법, 면 다루는 법 또 웍질 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기본적인 것을 최대한 전문성이 담겨있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꽤 열심히 노력했다"며 "그래서 어떻게 봐주실지 무섭긴 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보스'는 오는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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