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합 처음이지?"…가희,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깜짝 근황 공개

마이데일리
가희, 이주연, 이가은, 김정아. / 가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한 특별한 근황을 전했다.

가희는 28일 자신의 SNS에 "주연이 영화 시사회 보러 총총 달려갔지. 이 조합 처음이지? 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희는 이주연, 이가은, 김정아와 함께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 앞에 섰다.

네 사람은 오랜만에 다시 뭉쳤지만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여전한 미모와 분위기를 뽐냈다. 가희와 이주연은 화이트 컬러의 의상으로 맞춘 듯한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이가은과 김정아는 블루 계열로 포인트를 주어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

특히 가희와 이가은의 만남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가희는 2009년 애프터스쿨 초창기 멤버로 팀을 이끌며 카리스마 리더로 활약하다 2012년 6월 팀을 떠났다. 반면 이가은은 같은 해 6월 합류해 2015년까지 활동했다. 공식적으로 활동 시기가 겹치지 않았던 만큼 두 사람의 동반 모습은 팬들에게 신선함을 주었다.

김정아, 이주연, 가희. / 가희 인스타그램

가희는 또 다른 사진에서 "주연아 너무 수고했어. 영화 '김치'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이주연을 향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가희는 최근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그는 "29살에 아이돌로 데뷔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늦은 나이에 가수로 데뷔한 만큼 쉽지 않은 길을 걸었지만,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도 '최고령 아이돌'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가희는 2013년 애프터스쿨을 졸업한 뒤 2016년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육아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꾸준히 자기만의 색깔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튜브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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