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승규, 정우주 151km 빠른 공에 오른손 엄지 직격→홍현빈과 교체…"병원 검진 예정"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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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승규./삼성 라이온즈

[마이데일리 = 대전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승규가 불운한 사고로 경기에서 빠졌다.

박승규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 사달이 났다. 주자 없는 1사에서 박승규와 정우주가 격돌했다. 정우주의 5구 151km/h 직구가 몸쪽으로 향했다. 박승규는 오른손 엄지를 맞았다. 박승규는 계속해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홍현빈과 교체됐다.

삼성 관계자는 "박승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한 오른손 엄지 타박으로 교체됐다. 병원 이동해서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악재다. 박승규는 이날 전까지 63경기에 출전해 50안타 6홈런 38득점 타율 0.291 OPS 0.802로 맹활약했다. 김지찬이 돌아오기 전까지 테이블 세터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고, 외야 수비도 빈틈없었다. 박승규가 빠지게 되면 박진만 감독이 구상한 외야 계획이 틀어진다.

한편 경기는 삼성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3회초 2사 2루에서 김성윤이 선제 1타점 2루타를 신고했다. 6회초 2사 1, 3루에서 김영웅이 달아나는 1타점 2루타를 신고했다.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7회까지 한 점도 주지 않고 투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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