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초대박', HERE WE GO 떴다...역대급 수비진 구축 확정! 우승 위한 마지막 영입 '이적료 844억'

마이데일리
피에로 잉카피에/파브리시오 로마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피에로 잉카피에(레버쿠젠) 영입을 확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잉카피에가 아스널로 향한다. 두 구단은 이적에 대해 합의를 했다.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이며 이적료 5,200만 유로(약 844억원)에 셀온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에 폭풍 영입으로 스쿼드를 강화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마르틴 수비멘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노니 마두에케 그리고 빅터 요케레스까지 영입하며 막대한 돈을 지불했다.

이적 시장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아스널은 추가 수비 보강을 원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살리바, 그리고 모스케라까지 중앙 수비진을 구축한 가운데 야쿱 키비오르가 FC포르투의 관심을 받았다. 키비오르가 포르투에 가까워지면서 아스널은 새로운 자원을 물색했고 잉카피에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잉카피에는 에콰도르 국적의 수비수로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정확한 패스 능력까지 갖춰 빌드업에도 도움을 준다.

피에로 잉카피에/게티이미지코리아

잉카피에는 2021시즌부터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아스널과 함께 토트넘도 잉카피에 영입을 원했으나 잉카피아 본인이 아스널 이적을 강하게 희망했다. 아스널은 이미 영입에 많은 돈을 지불한 만큼 임대 후 완전 영입 조건으로 레버쿠젠과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널은 잉카피에 영입으로 세계 최고의 수비진을 완성시켰다. 중앙 수비수와 함께 벤 화이트, 율리안 팀버,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에 잉카피에까지 합류하면서 강점이던 수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아스널은 2025-26시즌 개막 후 리그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아스널은 다음달 1일 0시 30분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3라운드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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