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78을 유지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앤디 프리랜드(2루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블레이크 스넬.
애리조나는 케텔 마르테(지명타자)-헤랄도 페르도모(유격수)-코빈 캐롤(우익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가브리엘 모레노(포수)-블레이즈 알렉산더(2루수)-타일러 라클리어(1루수)-알렉 토마스(중견수)-조던 롤러(3루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잭 갈렌.
오타니는 지난 28일 LA 에인절스전 선발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수술 후 첫 승을 따냈다. 749일만의 감격적인 승리다.
이날은 다시 타자로 출격해 멀티 출루 경기를 펼쳤다.
첫 타석은 볼넷이었다. 5구째 90.8마일 커터가 몸쪽으로 오면서 골라냈다. 선두타자가 나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은 안타였다. 3회말 2사에서 갤런의 4구째 82.5마일 너클 커브를 받아쳐 안타를 때려냈다. 팀의 첫 안타다. 하지만 베츠가 뜬공으로 물러나 이번에도 0의 균형을 깨지 못했다.
스넬이 4회초 알렉산더에게 투런포를 헌납한 가운데 0-2로 끌려가던 6회말 1사에서 오타니가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3-1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5구째 93.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지만 3루 뜬공에 그쳤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범타로 물러났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8회말 1사에서 바뀐 투수 카일 백허스를 만난 오타니는 4구째 93.3마일 싱커를 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스넬은 5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0-3으로 져 5연승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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