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출신 유정, '베이글' 얼굴이 '슈렉' 됐다…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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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출신 유정이 막바지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다. /유정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유정(34)이 여름 끝자락 달콤한 휴가를 즐겼다.

유정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1. 기분좋음 2. 역시좋음 3. 아이좋다 4. 정말 기분 죠아영^^ㅋ..." 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정은 수영장이 딸린 휴양지 숙소에서 막바지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다.

브브걸 출신 가수 유정. /유정 소셜미디어

유정은 베이지 색상의 민소매 니트톱에 화려한 가디건을 걸쳤다. 깊게 파인 V넥 라인 사이로 드러난 글래머한 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긴 생머리는 안에 입은 검정 수영복 끈 사이로 늘어뜨려 청순미와 섹시미를 함께 발산하는 '베이글'의 자태를 보여줬다.

유정은 게시글 마지막에 "13. 더 깊이 빠져 죽어도 되니까 (수중촬영1) 14. 다시 한 번 만 돌아와 줄래 (수중촬영2)"의 글과 더불어 물 속에서 모습도 앵글에 담았다.

수중 촬영으로 얼굴이 찌그러져 보이는 유정. /유정 소셜미디어

수중 촬영은 일반적으로 빛의 굴절로 인해 얼굴이 찌그러져 보인다. 유정의 얼굴이 마치 애니메이션 주인공 '슈렉'처럼 못나게 보인다. 유정의 찌그러진 사진은 연예인으로서 굴욕적인 모습이 될 수도 있지만 유정은 개의치 않은 듯 두 장의 수중 사진을 당당히 공유했다.

1991년생인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해 뒤늦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 브브걸을 탈퇴해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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