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라이브 방송 중 신세계 홍보 "집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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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의 라이브 방송 중 애니가 신세계 지하에 있다고 밝혔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이 라이브를 진행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타잔 라이브에서 신세계 홍보하는 애니'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타잔은 라이브 방송을 했고 오크베리 아사이볼을 상징하는 앵무새 인형을 공개하며 "오크베리 진짜 맛있긴 하다. 아사이볼 완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에 있던 글을 타잔이 읽었고 같은 그룹의 애니가 "하우스 오브 신세계 지하에 있어요. (광고 아닙니다)"라고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타잔은 애니의 글을 읽은 뒤 "나 혼자 라이브 켜니까 너네들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너네 다 뭐하니?"라고 궁금해했다.

타잔이 라이브 방송 중 멤버들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 유튜브 쇼츠

애니는 "솔직히 5분이면 가는데 지금 일어날 수가 없음"이라고 즉답을 했다. 타잔은 짜증을 내며 "그거는 이미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라며 들고 있던 앵무새를 카메라에 가까이 대며 "서윤아, 너넨 한번 누우면 절대 안 일어나잖아"라고 목소리 변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브를 보고 있던 애니는 "앵무새 그렇게 다정하게 만지지 말라고"라고 타박을 했고 "다정하게 만져 줘야지"라며 앵무새 인형에 뽀뽀를 했다. 라이브를 본 네티즌들은 "와 광고 아닙니다 재밌다", "광고 아닌데 광고인 듯", "역시 신세계 집안", "집안 행사 있었나?", "타잔 타격 1도 없어", "타잔 뭔가 달달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애니가 타잔 라이브 중 글을 남겼다. / 마이데일리 DB

한편 애니는 신세계 그룹 총괄회장 이명희의 외손녀로 아이돌 데뷔 허락까지 10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최근 애니는 유튜브 '살롱드립 2'에 출연해 "처음엔 죽어도 안 된다고 하셨는데 지속적으로 해야겠다고 하니까 마지막 딜로 아이비리그 가면 하게 해주시겠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결국 애니는 미국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학한 후 테디가 이끄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의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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