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감성+태그 전투”…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9월 24일 글로벌 출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를 오는 9월 24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디스오더’는 2D 픽셀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횡스크롤 액션 RPG로, 세 명의 캐릭터를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방식을 채택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 액션을 구현했다. 한국어와 일본어 더빙을 포함해 6개 언어를 지원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출시일 발표와 함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요 캐릭터 ‘리즈벳’, ‘얀’, ‘바이올렛’이 등장해 유쾌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참여자에게는 SR 등급 기사 ‘티아’와 각종 인게임 아이템, 추가 보상으로 10만 골드와 마력잉크 2500개 등이 지급된다. 태블릿PC, 게이밍 키보드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가디스오더’는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소프트 론칭을 거쳐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열린 미디어·유저 초청 시연회에서도 전투 시스템과 콘텐츠 완성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가디스오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액션 RPG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