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오빠 새끼손가락만 살짝...남매끼리 손 안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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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를 마치고 인사하는 악뮤(AKMU) 이수현, 이찬혁. /이수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남매 듀오 악뮤 이수현과 이찬혁이 '현실 남매'를 새삼 인증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수현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악동들/ 당신들처럼 멋진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에서/ 있는 힘껏 노래 하고 연주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글과 더불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수현은 이어 "한 달 간 매일 보던 얼굴들과 매일 들려오던 노래가/ 벌써부터 그립지만 각자의 삶에서 더욱 빛나게 살다가/ 언제든 또 함께 모여서 즐겁게 노래하자!!" 고 언급한 뒤 "무대 밖에서, 아래에서, 뒤에서 함께해주신 악동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악동들이 있기에 악뮤가 있어요!/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라고 마무리했다.

콘서트를 마치고 인사하는 악뮤(AKMU) 이수현, 이찬혁. /이수현 소셜미디어공연 중 익살스런 자세를 취한 이수현. /이수현 소셜미디어

공개된 사진에는 악뮤의 스탠딩 콘서트 '악동들'의 현장 공연 사진과 무대 뒤 모습이 담겼다. 함께 공연에 참가한 스태프들과 인증샷도 남겼다.

시선을 끈 사진은 공연이 모두 끝난 후 이수현, 이찬혁이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장면이다. 남매가 다정하게 두 손을 잡고 인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수현은 주먹 쥔 손으로 오빠 이찬혁의 새끼손가락만 살짝 대고 있는 모습이다. 친남매끼리 정겹게 손 잡기가 쉽지 않은 '현실 남매'의 현장을 보는 듯 하다.

이수현-이찬혁의 악뮤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AKMU STANDING CONCERT '악동들''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한편, 이수현은 최근 이찬혁과 다시 함께 살기 시작했고, 해병대 출신 이찬혁의 스케줄에 따라 건강식을 함께 먹고 운동까지 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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