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소식] 제2회 추경예산안 865억원 증액 편성···민생회복 소비쿠폰 원포인트 추경

프라임경제
제2회 추경예산안 865억원 증액 편성···민생회복 소비쿠폰 원포인트 추경
경산시립교향악단, 제10회 정기연주회 개최

[프라임경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 1조4914억원 보다 865억원(5.8%) 증가한 1조5779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의 경우 기정예산보다 865억원 증액한 1조4005억원으로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1774억원으로 기정예산과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역내 소비 촉진과 경기회복에 중점을 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과 경산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세 세입 증가분과 국·도비 보조금이며, 편성된 사업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784억원 △경산사랑 상품권 발행 81억원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긴급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경기 진작 효과를 적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립교향악단, 제10회 정기연주회 개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세계 정상급 연주자 세바스티안 쟈코 협연,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 외 3개 부분 연주곡 선보여 

경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트 그랜드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희범 지휘자 외 100명의 연주자와 세계 정상급 연주자 세바스티안 쟈코의 특별 협연으로 진행되며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서곡과 카를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등 총 4개 부분의 연주곡을 선보인다.
 
특히, 플루트 협주곡(다장조, 작품 번호 283)은 카를 라이네케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작곡한 독주 플루트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전통적인 형식 속에서 낭만주의 음악 요소를 보여준다. 

선율과 화성을 세밀하게 다루는 거장의 감각이 잘 드러난 악곡으로 계승되고 있어 낭만주의와 모더니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곡이다.

협연자 플루티스트 세바스티안 쟈코는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경산시 소식] 제2회 추경예산안 865억원 증액 편성···민생회복 소비쿠폰 원포인트 추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