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데이터플랫폼 전문기업 오브젠(417860)이 오는 9월24일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의 시대, 에이전트 AI X CRM'을 주제로 고객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기업 마케팅의 핵심 화두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정교한 고객 여정 분석과 맞춤형 경험 제공이다. 특히 생성형 AI와 업무 혁신이 결합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업계의 대응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AI가 고객 경험 혁신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오브젠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데이터분석 솔루션과 AI 기반 마케팅 혁신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오브젠은 기존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에서 더 나아가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술 역량을 확장해왔다.
이번 오브젠 AI 세미나는 크게 두가지 핵심 영역에 대한 시연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첫 번째는 다수의 고객들로부터 선택받아온 'obzenDataAnalytics' 제품을 기반으로 한 AI 고객 여정 분석과 'AI onCMS'를 소개한다.
고객이 브랜드를 인지하는 순간부터 탐색·구매·이탈·재방문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추적하고 예측함으로써 기업은 고객의 맥락을 이해하고 각 단계에 맞춘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이탈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충성도와 마케팅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두 번째는 마케팅 트렌드 분석과 과거 캠페인 검색을 통한 캠페인자동생성, 자연어를 활용한 타겟팅 및 분석, 그리고 기존 협업 도구와 연동되는 AI 에이전트를 시연할 예정이다.
오브젠이 선보일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자연어 처리가 아니라, 캠페인 기획 '타겟팅' 성과 분석 등 반복적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동료'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변화하는 고객 행동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부서 간 협업 효율성을 높이며, 고객 단위의 초개인화 경험까지 구현할 수 있다.
AI가 단순한 자동화 도구를 넘어, AI 에이전트로 진화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고객 경험 혁신을 동시에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전반에서도 AI 에이전트의 도입과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브젠 관계자는 "매출 부진과 만성 적자를 기록한 '만년 유망주 AI 기업'과는 차별되는 'AI로 돈 버는 진짜 AI' 성공사례를 보여드리는 자리"라며 "AI를 활용한 고객 여정 분석과 에이전트 시연을 통해, 초개인화 마케팅과 업무 혁신의 실제 적용 방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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