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7일 잠실 삼성전 시구자로 '에이티즈' 종호 선정…"두산 팬으로 시구 꿈꿔왔어, 꿈 이루어져 기뻐"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25일 알렸다.

이날 시구는 에이티즈의 종호가 장식한다. 팀의 막내인 종호는 메인보컬로서 파워풀한 고음과 귀를 사로잡는 음색을 지니고 있다. 또한 종호는 두산베어스의 오랜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종호는 "두산베어스의 열렬한 팬으로서 오랫동안 승리기원 시구를 꿈꿔왔다. 그 꿈이 이뤄져 정말 기쁘다"며 "두산베어스다운 멋진 야구로 승리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ATEEZ 2025 WORLD TOUR 'IN YOUR FANTASY')'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