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불친절 논란' 여수 재방문…시민들 응원에 감동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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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풍자/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유튜버 풍자가 불친절 식당으로 논란이 된 여수를 재방문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여수 다시 왔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풍자는 "사실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 (인터뷰) 촬영 5일 만에 왔다"며 "안양 때부터 여수까지 무슨 일이냐. 뉴스에 오르락내리락한다. 여기 오는 동안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굿 한 번 해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풍자는 더 냉정하게 심사할 것이라 밝혔다. 풍자는 "구독자들이 믿고 방문하실 수 있도록 진짜 맛집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간집' 풍자/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

앞서 풍자가 소개했던 한 식당이 불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다시 여수를 찾은 것. 이날 여수 시민들은 풍자를 보며 "또간집 파이팅"이라고 외쳤고, 풍자는 "이런 응원의 목소리. 파이팅 하자"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제육볶음, 어탕국수, 보쌈까지 맛집을 방문한 풍자. 1등 또간집으로는 보쌈 맛집이 선정됐다. 풍자는 "유니크함, 전라도 맛, 여수의 맛을 느꼈다. 꼭 한 번 드시러 오셨으면 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보쌈 맛집 사장은 "상상도 못 했는데 너무 떨린다. 손님들한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두부는 밤을 새서라도 만들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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