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쌍둥이를 임신한 그룹 캣츠 출신 가수 김지혜가 다가올 출산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김지혜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달력에 'D-27'이라고 적힌 사진과 함께 "최대한 안전하게 뒤로 잡은 둥이들 출산, 제발 내가 버틸 수 있길....아가들아 최대한 오래 엄마랑 같이 있자"는 글로 안전한 출산을 빌었다.
김지혜는 또 "새로운 우리집. 만삭인데 어찌저찌 해냈다 야호"라며 이사를 마친 소감도 언급했다. 앞서 김지혜는 만삭의 몸으로 이사를 하게 됐다며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당시 김지혜는 "만삭에 이사합니다ㅜㅜㅜ 날짜가 너무 안 맞아서 결국 만삭에. 저는 움직이기가 힘들어서 호텔로 피신왔어요... 밤서방 잘 부탁해"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지혜는 최근 조산 위험으로 인해 많은 걱정을 샀다. 그녀는 지난달 25주차에 경부 길이가 급격히 짧아졌다며 병원 대기 소식을 알렸다. "쌍둥이 산모의 최대 고민은 경부 길이. 25주 차에 벌써 오다니"라며 한 달 전 3.6cm였던 경부 길이가 2.6cm로 줄어들었음을 밝혔다. "일주일 동안 쉬어도 차도가 없으면 다음 주 입원해야 한다고 한다"는 진단을 받고 외출을 자제하며 안정을 취했다.
한편,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결혼했다.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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